My Loving Son
I saw a story on TV not long ago.
It was about a 50-year-old disabled man with intelligence of a
three-year-old.
His aged mother who was almost 80, worked as a cleaning woman in an
apartment, and supported her son all alone.
Her son couldn’t even eat or wash himself and didn’t want to be apart from
his mother even for a moment.
Well, except for when he puts puzzles together.
It was the only thing that the son could do by himself.
Before the mother started to clean the apartment, she would give her son
some puzzles, and while he puts the puzzles together, she quickly finishes
cleaning up.
Seeing her son playing with puzzles, she was not only glad, but was also
upset.
“Glad that at least he can put puzzles together, but sorry and upset that
he has to stay still for two hours.”
At the end of the program, the mother left a video letter.
“My son, my loving son. I was so happy the day you were born.”
Though the man couldn’t do anything because he was born disabled, he was a
“loving son” to the aged mother.
Even if a child is hurt, scarred, or disabled, the child is truly a loving
child to his mother.
That maternal love surely comes from our Heavenly Mother.
For healing all of our lacks and flaws, scars, and difficulties, and
protecting us from all kinds of hardships in this world,
I truly give thanks for Heavenly Mother’s love.
사랑하는 내 아들
얼마 전 한 TV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습니다.
나이는 50세지만 정신지체1급으로 3세 정도의 지능을 가진 한 남자의 사연이었습니다.
여든이 다 되어가는 노모가 아파트 청소를 하며 홀로 아들을 부양하고 있었습니다.
혼자서는 밥 먹는 것, 씻는 것조차 스스로 할 수 없는 아들은 노모와 한시도 떨어지려 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퍼즐을 맞추는 시간만 빼고요.
아들이 혼자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퍼즐 맞추기였습니다.
노모는 아파트 청소를 할 때면 아들에게 퍼즐을 쥐어주고 퍼즐을 맞추는 동안 부랴부랴 일을 끝냅니다.
노모는 퍼즐을 맞추는 아들을 보며 기쁘기도 하고 속상해하기도 했습니다.
“퍼즐이라도 맞출 수 있는 것이 기쁘고, 퍼즐을 맞추느라 두 시간 동안 꼼짝없이 앉아있는 것이 미안하고 속상해요.”
방송 말미에 노모는 아들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습니다.
“아들아, 사랑하는 내 아들아. 네가 태어난 날 엄마는 너무나 기뻤단다.”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 다 커서도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남자도노모에게는 ‘사랑하는 내 아들’ 이었습니다.
어떤 아픔, 상처, 장애를 가졌어도 어머니께는 사랑하는 자녀입니다.
그런 어머니의 모성애는 분명 하늘 어머니께로부터 나온 것이겠지요.
우리의 부족함, 상처, 어려움 모두 치유해주시고
세상의 어떠한 시련에도 지켜주시는 하늘 어머니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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